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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서울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수주…1992억 규모

Monday, August 12, 2024, 09:08:34 크게보기

수평증축 및 별동 시공 방식으로 리모델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서광아파트는 지난 1998년 지어진 26년 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총 304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평증축 및 별동 시공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별동), 총 333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입니다.

 

리모델링 사업비는 1992억원 규모이며, 리모델링을 통한 세대증가분인 29가구의 경우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라며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에 근접한 입지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호재 등으로 거주 선호도 및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9건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해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2022년 9월 수주)과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사업(2023년 5월 수주), 이번 서광아파트 사업을 단독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업 능력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주요 입지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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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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