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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패스키 인증으로 ‘비번’ 없는 세상 앞당긴다

Monday, August 26, 2024, 09:08:15 크게보기

비번 필요 없는 패스키 인증 시스템 SaaS로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은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과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입니다.

 

개인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인증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어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패스키 인증을 자사 OS(운영체제)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SKT는 2023년에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패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형태로 준비해 왔습니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SKT 패스키 SaaS 포털에 공개된 가이드와 API를 활용해 패스키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사용자도 패스키 생성 및 로그인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SKT 패스키 SaaS는 PC·스마트폰·웹·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패스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패스키 인증이 적용된 서비스에 사용자가 최초 1회만 패스키를 등록하면 이후 디바이스 종류나 기기 변경과 관계없이 연속성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밀번호 탈취나 가짜 사이트를 통한 피싱 공격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개인의 정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약 3700개의 기업, 기관이 이용 중인 국내 대표 임직원 복지몰 베네피아는 9월부터 SKT 패스키 SaaS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오세현 SKT Web3 CO장(부사장)은 “패스키는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로그인, 인증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고객 이탈률 개선 및 보안 리소스 감소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며 “SKT 패스키 SaaS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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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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