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2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출시 지연으로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80억원을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미의 직접 서비스 전환으로 매출액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197억원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당초 올해 4분기로 예상했던 붉은 사막의 출시가 내년 2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작 출시 지연으로 단기 모멘텀이 약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펄어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8%, 83.5% 감소한 3762억원, 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신작 출시에 따라 영업이익이 1951억원을 기록하며 회복할 것으로 보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기존작들의 회복과 신작 출시를 통해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4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6.8% 감소한 4237억원, 1623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PC매출은 F2P(부분유료화) 이후 패키지 판매 제거, 무료 G-Coin에도 불구하고 신규유자가 2700만명 증가하며 886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매출은 ‘PUBG M’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하반기 ‘PUBG PC’가 늘어난 사용자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PUBG M’도 신규맵 출시, 고가치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수익화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 ‘Project M’ 출시가 예정돼있고 12월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가 예정돼있다”며 “특히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게임 ‘데드스페이스’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의 명성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는 자체 NFT IP 브랜드 ‘NAEMO CLUB(이하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모 클럽은 일종의 NFT 레이블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빗썸메타가 직접 만든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각종 NFT 프로젝트를 하나로 엮은 개념이라고 전했다. 네모 클럽은 다양한 프로필 사진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FT 홀더들이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메타는 네모 생태계의 첫 번째 NFT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네모 제네시스 홀더들은 향후 진행될 다양한 NFT 프로젝트 및 네모 월드 플랫폼과 관련된 혜택들을 선제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날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한 빗썸메타는 오는 25일 NFT 런치패드 ‘NAEMO MARKET (네모 마켓)’의 알파 버전 서비스 정식 출시를 통해 빗썸만의 오리지널 IP NFT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오늘 공개된 네모클럽이 일종의 NFT 레이블이라면 네모 제네시스 NFT는 향후 조성될 네모 생태계의 핵심 콘텐츠”라며 “빗썸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1일 동양생명에 대해 2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배당수익률이 7.4%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양생명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5% 감소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393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운용자산의 역신장을 방어하기 위한 일시납 저축성 판매의 영향으로 전체 APE(연납화보험료)는 4.5% 증가했다”며 “위험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감소한 81.3%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양생명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4.9%, 36.1% 감소한 2083억원, 17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일회성 처분이익의 역기저로 연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3월 대만 국적의 CEO가 신규 부임하며 향후 동양생명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배당 성향이 유지될 경우 올해 DPS(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웹젠에 대해 자체 신작이 내년으로 미뤄졌고 하반기 모멘텀이 약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웹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256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 233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에 출시한 ‘뮤오리진3’가 2분기 중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 내외를 꾸준히 유지해 매출에 기여했다”며 “마케팅비용도 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웹젠의 신작 출시가 내년으로 지연되면서 올해 하반기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RPG 장르의 퍼블리싱 게임 1종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달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시작한 ‘R2M’은 지난 9일 기준 대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6위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3분기 실적은 임금 인상과 마케팅비용 증가로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피크아웃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95% 증가한 1조 8771억원, 1874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주요 사업영역인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백화점 호실적 요인은 패션 강세로 해당 요인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면세점은 중국 불확실성 여전하지만 내국인 여행객 효과로 손익이 개선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신세계의 별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6.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 성장이 명품을 상회하며 믹스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는 일회성 이익효과가 제거되고 시내점 개선 가능성 역시 불투명하기 때문에 2분기 만큼의 손익 개선은 불확실하다”며 “소비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지만 실적 대비 다소 이르게 반영되면서 저점 매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7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형 제네시스 플래그쉽 세단 G90 포함 제네시스 차량, G80 EV 및 E-GMP 기반 전기차, SUV 차량에 대한 공급 증가가 2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공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7세대 그랜저 등 신차에 대한 제품 공급 효과 및 프리미엄 차종 공급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현대공업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다년간의 공급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차종 및 전기차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 등 전방 산업의 점진적인 안정화 추세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로 현대공업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 합작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아이템베이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자체 메인넷 ‘비빗(BEBIT)’을 구축한 디에프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형성한 독립적인 플랫폼과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현재 14개 게임을 온보딩 중이고 연내 2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디에프체인을 통해 NFT사업과 글로벌 P2E(Play to ear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프체인과 아이템베이는 글로벌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적극적인 기술 개발 협력과 글로벌 공동 진출 협력에 나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주식시장이 개별주 장세에 본격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개선되고 구간이 짧은 순환매 양상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에너지, 은행, 자동차, 조선, 필수소비재 내 선별적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지수가 2500포인트에 도달하면서 연저점 대비 9% 반등해 지난 6월 중순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헬스케어 등 증시 대표 업종들이 반등을 주도했지만 업종 간 순환매 구간이 짧게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등 초반에는 반도체, 자동차가 시세를 주도했다가 소프트웨어, 2차전지, 헬스케어 순으로 주도주가 이동하면서 개별 업종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최근 투자주체들이 실적, 정책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손바뀜이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빨라진 손바뀜과 시장 ‘온기’의 이동을 고려한다면 외국인 수급과 업종 간 수익률 및 밸류에이션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은행, 자동차, 조선, 필수소비재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업종별 접근에 있어 접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단기 수주 부진은 이어지겠지만 4분기 정책 지원을 통한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7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씨에스윈드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27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6.6% 감소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원·부자재 공급 차질 등으로 인한 생산 부진, 베트남·말레이시아 법인의 수주 부진으로 매출액은 하회했다”며 “다만,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신규 수주 금액이 5억 7500만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억달러 대비 44.2%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유럽의 Re-PowerEU 정책,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등을 통해 풍력 발전 정책 지원이 강화되면서 4분기부터 수주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에도 베트남·말레이시아 법인의 생산량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수주 회복을 기반으로 시차를 두고 매출액도 회복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부문의 동반 호조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2%, 28.2% 증가한 3조 1000억원, 1161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택배 사업부문이 물량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률이 상승했다”며 “글로벌 부문도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2분기 실적 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사업부문에서 물량 회복과 단가 상승으로 2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158.3% 증가한 3629억원, 297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달성했다. 양 연구원은 “글로벌 부문의 개선은 미국, 인도, 베트남 지역의 CL매출 증가와 포워딩 업황 호조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CL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운송 섹터 내에서 하반기 실적 감익 우려가 가장 적은 종목으로 실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바이오파마는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과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내로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영업, 마케팅 등 다각도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전달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신원료로 등재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 및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SG6 원료를 ICID에 등재시키면서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력 향상과 원료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파마는 화장품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델리오의 NFT 마켓플레이스 공일이티씨는 모바일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NFT를 감상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PC와 동일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을 통해 NFT 작품 감상이 가능하고 현재 출품된 NFT의 ▲가격 ▲판매종료 시간 ▲작품설명 ▲스마트 콘트랙트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공일이티씨는 메인화면을 롤링배너로 구현해 매월 진행하는 기획전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일이티씨의 기획전들은 NFT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선별한 NFT 프로젝트 및 작가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거래 수수료 면제, 토큰 리워드 제공 등 크리에이터와 콜렉터들을 위한 이용 혜택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일이티씨 관계자는 “모바일을 추가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해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코마케팅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140% 증가한 1082억원,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마케팅의 주요 사업인 광고 대행사업 및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이 성장하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대형 OTT 서비스, 글로벌 빅(Big) 클라이언트들의 신규 앱(APP) 캠페인 진행 등으로 광고비가 대폭 증가했고 기존 클라이언트 매출까지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회사 안다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약 58억원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유통 채널 개선을 위해 자사몰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재편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약속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호실적로 보답하게 돼 기쁘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에코마케팅은 올해 창립 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을 통해 메타비트의 첫 번째 NF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비트는 이번 크립토닷컴 NFT와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 업체들과 제휴를 이어갈 예정이다. 메타비트만의 다양한 F2E(Fan To Earn) 기능, 보상이 담긴 NFT를 K-POP 팬덤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크립토닷컴 NFT를 통해 출시하는 크립토닷컴 스페셜 에디션 NFT는 메타비트가 진행하는 특전이 담긴 서비스와 각종 콜렉터블 아이템, 에어드랍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또한 향후 메타비트 자체 서비스 론칭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의 화이트 리스트 등도 제공한다. 메타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체적인 FANOMAMCE (FAN + PERFORMANCE) INDEX를 개발, 음악 콘텐츠 IP의 영향력과 팬 활동에 대한 지표를 추출해 아티스트와 팬덤의 활동과 참여를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타비트는 그에 따른 다양한 보상 정책을 수립해 독자적인 F2E 시스템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메타비트와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는 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최근 각 건설사들이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 주거와의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등 자사가 수주한 정비사업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우선 적용할 예정입니다. 1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합니다. 드파인은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로고에도 브랜드명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기존 주거의 고정관념인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프리미엄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DE’와 ‘FINE’ 사이에 선을 넣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이 적용되는 단지에 차별화된 평면, 건축디자인, 조경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 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최근 핵심 경영모토로 삼고 있는 '친환경'적 주택을 강조하고자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고객의 생활패턴이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모습에서 아파트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설계를 진행했다"고 특화설계 탄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우선, 평면은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을 모토로 파격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분양 시 고객은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조경시설의 경우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을 주제로 기존 조경 대비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건물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핵심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건물 입면의 경우 드파인만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하고,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과, 북 큐레이션과 같이 지속적으로 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 자사가 수주한 정비사업지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의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배달 메뉴 1위 치킨은 토요일에, 피자와 자장면은 일요일에 가장 많이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카드의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달 앱 이용 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 직전인 2020년 1월부터 4차 유행 이후인 2021년 12월까지 주요 배달 앱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배달 앱 전체 이용건수는 29%, 전체 이용금액은 35%씩 각각 증가했습니다. 1인당 월 평균 배달앱 이용건수는 2020년 1월 4.1건에서 2021년 12월 5.4건으로 증가해 평균 주1회 이상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기간 1인당 월 평균 이용 금액은 8만8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52% 증가했으며, 주문건당 이용 금액도 16% 증가했습니다. 배달 수요는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많아졌습니다. 이용건수는 월요일 대비 일요일에 56% 증가했고, 이용 금액은 월요일보다 토요일이 66% 많았습니다. 같은 주말이라도 토요일과 일요일의 메뉴 선호도 및 증가율은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회식·모임이 많은 금·토요일에 배달 수요가 가장 높은 메뉴 1위는 '치킨'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치킨류(70%) ▲족발·보쌈(93%) ▲야식(73%) 이용 건수가 월요일 대비 가장 높게 증가했습니다. 일요일에는 ▲피자(99%) ▲중식(92%) ▲패스트푸드(41%) 수요가 더 높았습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토요일보다 가볍게 식사(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메뉴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박상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배달 앱 이용 성향은 연령대별 인구 구성, 가구당 인구수, 가구당 소득 등과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통해 지역별 배달 상권, 메뉴 유형별 소비 특성, 연령대별 메뉴 기호 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소상공인 마케팅과 지역 경기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준금리 인상과 매매시장 관망세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노원, 도봉 등 동북권역의 가격 내림폭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8월 둘째 주(8월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8%의 하락률로 집계되며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지역인 인천, 경기는 -0.15%, -0.10%의 하락률로 지속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갔으며 지방권도 -0.05%의 내림률로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각 지역의 내림폭이 확대되며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0.06%보다 0.01% 더 떨어진 -0.07%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28개에서 29개로, 하락 지역은 132개에서 138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16개에서 9개로 감소했습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볼 경우 노원구가 지난 주 보다 0.05% 하락폭이 확대된 -0.20%의 하락률로 집계되며, 25개 구 가운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봉구(-0.18%)와 성북구(-0.16%), 강북구(-0.15%) 등 동북권 주요 자치구도 지난 주에 이어 높은 아파트값 하락폭을 형성했습니다. 노원구의 경우 주공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상계동을 비롯해, 중계동, 월계동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하락폭이 심화됐습니다. 도봉구와 성북구, 강북구 또한 주요 단지에서 가격 조정 및 매수세 침체 등으로 전체적인 하락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동북권과 함께 최근 하락폭 심화가 나타난 서북권 또한 지난 주와 비슷한 내림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은평구, 서대문구(이상 -0.15%), 마포구(-0.14%) 모두 지난 주와 비슷한 하락 흐름을 보이며 아파트 값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심권의 종로구, 중구(-0.15%)도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이 떨어지며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연이은 상승 흐름에서 보합으로 전환한 서초구는 혼조세 속에 2주 연속 보합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용산정비창 개발 호재로 지난 주 하락에서 벗어난 용산구 또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경기도는 오산시(-0.24%), 광주시(-0.23%)가 가장 큰 폭으로 아파트 값이 떨어진 가운데 의왕시(-0.22%), 시흥시(-0.20%), 광명시(-0.17%), 수원시, 화성시(이상 -0.16%)에서도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오산시의 경우 일부 구축 단지서 간헐적인 급매 거래가 발생하며 내림세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의 경우 미추홀구(-0.22%)를 비롯해 연수구(-0.20%), 계양구(-0.18%), 남동구, 서구(이상 -0.13%), 중구, 부평구(이상 -0.10%), 동구(-0.07%) 등 전 자치구에서 아파트 값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미추홀구는 관망세가 심화되고 일부 단지서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 주보다 하락률이 0.15%가 확대되며 인천 자치구 중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지방권의 경우 전북(0.04%), 강원(0.01%), 제주(0)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아파트 값이 내려갔습니다. 특히 세종(-0.18%)과 대구(-0.16%), 대전(-0.09%), 전남(-0.05%)의 경우 각각 55주, 39주, 32주, 25주 연속 아파트 값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인상 등의 하방압력과 지역 별로 매물 가격이 하향조정되는 단지가 등장하고 여름휴가를 맞아 매수세가 내려가는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서울 내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권은 급매물 출현과 입주예정 물량 등으로 인한 거래심리 위축현상이 나타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2분기에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며 연내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적자가 크게 늘었던 기저효과와 함께 올해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쿠팡은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714만3000달러(847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이 1000억원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후 최초로 6617만달러(835억원)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은 50억3782만달러(6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12% 늘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 매출(51억1668만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달러 대비 원화 강세 영향으로 원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핵심 사업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48억7753만달러(6조15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신장했습니다. 쿠팡이츠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24% 늘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2분기에만 회원 할인, 무료 로켓배송, 무료 쿠팡플레이 콘텐츠 등에 역대 최대인 5억달러(6525억원)를 투자했다”며 “조정 EBITDA 흑자를 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