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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폰, ‘악성 메시지’ 차단한다…KISA와 업데이트 협업

Monday, September 09, 2024, 09:09:17 크게보기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사이버범죄 예방
9일부터 메시지 앱 업데이트 순차 진행…하반기 내 적용 완료 예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악성 메시지 차단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 KISA와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고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적용 완료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으로 불법대출, 성인물, 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합니다.

 

삼성전자와 KISA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KISA는 일평균 150만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적화를 완료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시큐리티팀장 최호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소비자의 원활한 모바일 사용성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KISA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라며 "삼성전자는 모바일 업계의 리더로서 사용자들이 모바일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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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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