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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헬스케어 혁신 가속화 위한 SW 개발 도구 공개

Thursday, September 26, 2024, 13:09:10 크게보기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지원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앱 의 건강 인사이트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개발 도구는 ▲센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Research Stack)으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 형태로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첨단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센서 SDK는 심박수·피부온도·심전도(ECG)·체성분(BIA)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액티브 센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분야의 헬스 서비스와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합니다.

 

삼성전자의 파트너사인 파트론은 SDK를 활용해 갤럭시 워치로 체온을 측정하는 앱을 개발했고 최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센서 SDK는 또 수면 개선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과 적색 LED 센서의 측정값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정밀한 체성분 분석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존에 제공되던 골격근량·체지방량 등 8가지 체성분 분석 지표 외에도 크기(magnitude)와 정도(degree)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건강 인사이트를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SDK'는 내달 중 새롭게 선보입니다.

 

개발자들은 ‘데이터 SDK’를 통해 갤럭시 워치·링·스마트폰 등 갤럭시 기기로 수집된 수면·운동·혈압·식단·혈당 수치 등 건강 지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분석된 삼성 헬스의 건강 인사이트도 제공받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 SDK’는 혈압계·심박수 측정기·혈당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자전거 등 피트니스 기기로부터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해 개발자는 의료기기에서 측정한 결과값을 삼성 헬스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헬스 연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업데이트된 ‘리서치 스택 2.0’도 제공합니다. 여러 연구기관의 의견과 대규모 연구 수행 경험을 반영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서 SDK, 데이터 SDK와 연동으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개발자들은 리서치 스택을 연구 참가자 모집부터 설문, 진행상황 점검,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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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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