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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LG디스플레이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선임

Wednesday, May 07, 2025, 11:05:30 크게보기

세계 최고 권위 디스플레이 학회…연구 업적 상위 0.1% 선정
세계 최초 탠덤 구조 적용된 차량용 P-OLED, IT용 폴더블 OLED 상용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는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 업적 상위 0.1% 이내의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석학회원으로 선임되면 임기는 평생 보장됩니다.

 

SID 측은 석학회원 선정 배경에 대해 "세계 최초로 탠덤(Tandem) 구조를 적용한 P(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과 인셀(In-Cell) 터치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를 개발·보급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병구 전무는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신제품 및 기반 기술 개발에 공헌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차량용 P-OLED 개발로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은 탠덤 OLED 구조를 P-OLED에 적용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개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 제품은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활용했기 때문에 디자인 차별화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전무는 터치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고감도 인셀(In-Cell) 터치 기능을 구현한 초고해상도 LCD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존 스마트폰 제품에서만 적용되던 폴더블 기술을 세계 최초로 13인치 이상 디스플레이에 확대 적용하는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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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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