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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양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사업 선정…부산시와 국가정책 연계

Wednesday, May 14, 2025, 13:05:08 크게보기

해양데이터 기반 자율운항·수중드론 실증 인프라 구축
스마트 해양도시·국비사업 연계로 부산 신산업 중심 도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해양신산업 선도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해양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해양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해양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드론, 수중 드론 등 미래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시험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용환)가 주도하는 이 과제는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실시간 해상 환경 모니터링, 운항 제어 기술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요준 부센터장은 “해양모빌리티 시험장은 단순 기술 실증을 넘어 스마트 해양도시 조성, 국비 연계 사업과도 긴밀히 연결돼 부산의 글로벌 해양 신산업 중심지 도약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삼지구 해양클러스터 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국가 해양 전략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 유입 효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산학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인프라 확대도 기대됩니다.

 

확보되는 시험 인프라와 기술력은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무인기술 분야 연구 역량이 이번 선정으로 다시 인정받았다”며 “대학 차원에서 본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시 및 국가의 해양산업 전략에도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그간 수중 구조물 검사, 수중 구역 관리, 해양안전 및 교통관리 기술 등 다양한 해양 신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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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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