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치킨 프렌차이즈 ‘맥시칸 치킨’과 손잡고 즉석 치킨 신제품 4종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GS25의 자체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와 맥시칸 치킨의 첫 협업으로 1인 가구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됐습니다. 배달 치킨값이 3만원에 육박하며 ‘치킨플레이션’으로 불릴 만큼 치킨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GS25는 가격 대비 만족도와 브랜드 경험을 모두 잡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출시 제품은 ‘치킨25 맥시칸 양념순살’, ‘치킨25 맥시칸 허니버터순살’, ‘치킨25 맥시칸 크리스피 순살’, ‘치킨25 맥시칸 닭다리’ 등 총 4종입니다. 순살 치킨 3종과 닭다리는 2000~3000원대로 배달 없이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3종은 200g 소용량으로 기획했습니다.
GS25는 맥시칸 치킨의 양념 레시피를 기반으로 치킨25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특히 크리스피 순살은 편의점 치킨에선 보기 힘든 컬 형태의 튀김을 구현했습니다.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는 맥시칸 시리즈 4종을 대상으로 10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동일 용량 기준 편의점 즉석 치킨 중 최저가입니다. 행사 기간 중 맥시칸 시리즈를 구매하면 맥시칸 치킨 시그니처 소스(1985소스 또는 매콤소스 중 택1)와 치킨25 전용 펩시콜라도 함께 증정합니다.
서한규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계속되는 치킨플레이션 속 전문점과 협업을 통해 맛과 품질 그리고 가격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며 "집 앞 편의점에서 맥시칸 치킨을 3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혜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