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그룹 임직원의 탄소배출 감축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 운영중인 '신한그린인덱스(Green Index)' 제도를 고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그린인덱스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5월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제도로 PC 전원관리, 내·외부망 메일함 사용량, 종이문서 출력량 등 일상업무 과정에서 개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등급을 부여해 지속적 개선을 유도합니다.

신한금융은 임직원 출퇴근을 포함한 일상속 걷기활동 장려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평소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상쇄배출량'을 측정해 신한그린인덱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합니다.

신한SOL뱅크앱에 '그린인덱스와 함께 걸어요' 메뉴를 신설해 임직원 걸음수를 실시간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 ESG 활동을 통해 상반기중 총 1조49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포용적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한그린인덱스 고도화는 임직원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