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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14일 견본주택 개관

Wednesday, August 13, 2025, 11:08:10 크게보기

과천 첫 '디에이치' 적용, 랜드마크 기대
하이엔드 브랜드 감각·첨단 기술 결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일반분양 기준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로 구성됩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내달 2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유무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특히 전용 85㎡ 미만 구성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층과 신혼부부 등도 당첨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견본주택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주거 미학과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약 30억원 규모의 국내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H Sound’ 전용 사운드 시스템, 시그니처 향기 ‘H Scent’,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Silent Home’ 등 H 시리즈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인공지능 상담사 서비스가 도입돼 청약 일정, 전매제한 등 정보를 즉시 안내합니다. 이 시스템은 다음달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에도 적용될 계획입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외관,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습니다.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을 마련했고, 타입별로 부부욕실 건식세면대,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단지에는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됩니다. 도서관, 스터디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파티룸 등 문화·교육시설도 갖췄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 장군마을은 서초 생활권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라며 “브랜드 가치와 상품 완성도가 입주 후 한 차원 높은 주거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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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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