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유통

쿠팡, 대구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618억 투자·800명 고용

Thursday, September 25, 2025, 11:09:39 크게보기

대구시와 투자협약 체결…대구·경북 지역 ‘로켓배송’ 확대
지역 중소기업 전국 판로 개척·대구 시민 우선 채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대구광역시에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스마트물류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내에 약 61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7만 5000㎡(약 2만2700평) 규모로 건설됩니다. 이를 통해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쿠팡은 인력 채용 시 대구광역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복합한 물류 인프라 형태로 운영할 예정으로 첨단 자동화 시설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쿠팡 로켓배송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주문 빈도가 높은 주요 상품을 고객과 가까운 곳에 두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이 넓어지고, 배송 속도와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유통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투자를 결정한 CLS에 감사하다”며 “쿠팡의 AI 첨단 스마트물류센터가 차질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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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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