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따뜻한 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부산외대(총장 장순흥)는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해 ‘타코야키와 어묵’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순흥 총장과 송현정 학생진로처장이 직접 참여해 재학생 500명에게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아워홈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부산외대의 대표적인 학기 중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매 시험 기간마다 도넛, 떡볶이, 컵밥, 토스트, 햄버거, 타코 등 다양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즐겁고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해 왔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시험 기간에 학생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알기에 작은 간식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유학생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유학생들을 위해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적 포용과 교류의 장을 확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