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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모범납세’ 기재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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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5, 2019, 15:03:15

납세자의 날 맞아 부산서 수상..사천공장·국내담배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한 표창을 받았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대표 매튜 쥬에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지난 4일 받았다. 수상은 같은 날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납세자의 날'은 모법납세자·세정협조자에게 상을 수여해 선진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1966년부터 주관하는 행사다. BAT코리아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국가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BAT코리아는 지난 2010년 제44회 납세자의 날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 대표가 당일 명예 세관장으로 선정됐다.

 

BAT코리아는 사천공장의 기술 향상·품질 개선을 통해 담배 생산과 수출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이를 통해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전용 스틱 브랜드 네오(neo™)의 국내 생산을 이끌어내 추가 공장을 세우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 중이다.

 

특히 2016년 경남 사천공장은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제2·3공장을 동시에 증축한 곳으로, 지역 인재 250여 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BAT코리아는 2006년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2억불 수출의 탑’, 지난해 ‘3억 달러 수출의 탑’에 이르기까지 총 9회에 걸쳐 수출탑을 수상했다. 약 100배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해 한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사천공장에서 생산하는 국산 담배는 일본·중국·대만·호주 등 15개 이상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또 공장 내 봉사단체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운동·문화활동 후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사천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꿈꾸는 사천’으로 장학금도 지원 중이다.

 

강승호 BAT코리아 사천공장장은 “한국의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성숙한 기업시민으로 모범을 갖추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범 납세와 수출 실적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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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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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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