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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內 구급함·대피소 위치, ‘산행 안전 지도’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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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1, 2019, 14:08:27

동국제약 마데카솔,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온라인 배포
앞선 2개월간 지도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약 35만부 배송 완료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 배송 서비스가,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로 전환된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캠페인을 지난 6월 5일부터 진행해 왔다. 2개월 후인 7월 31일까지 약 35만부의 지도가 신청될 만큼 일반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공단은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하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는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는 ‘동국제약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예컨대 해당 홈페이지에서 북한산·지리산·설악산 등 원하는 국립공원을 선택하면, 구급함·대피소·버스정류장 등이 표시된 국립공원 지도와 함께 산행안전수칙·유형별 응급처리 등 산행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해 드리는 서비스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산행안전지도를 휴대폰에 저장해, 실제 탐방 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가을에 산행 안전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5월 서울 지역에 이어 7월에는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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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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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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