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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제공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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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8, 2019, 11:08:12

만19세 → 만15세 나이 완화..월 보험료 5만원↑ 조건도 폐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 제공 대상자와 가입 방법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서비스 대상자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5세 이상으로 낮췄으며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조건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 15세 이상 피보험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약 380만명에 달하는 숫자다.

 

지난달 11일 애니핏 가입전용 앱을 선보여 서비스 가입과 이용 방법도 더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애니핏이 구현되는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만 가입과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애니핏 가입전용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iOS는 향후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애니핏은 걷기·달리기·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다.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 4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포인트몰에서 상품과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통합형 장기보험 제외) 가입할 때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최낙천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애니핏은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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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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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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