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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카페형 매장 오픈...“외국인에게 치맥 문화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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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9, 2019, 14:11:24

총 120석 규모 대형 매장..테라조 타일·스타코 마감으로 뉴트로펍 분위기 연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카페형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종각젊음의거리에 위치해 2040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치맥 문화를 적극 알리겠다는 의지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카페형 매장 ‘교촌치킨 종로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카페형 매장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각 젊음의 거리’에 총 120석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교촌은 종로 1호점을 통해 2040세대와 외국인에게 교촌만의 치맥 문화를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종각젊음의거리 주변은 오피스·학원 밀집 지역으로 직장인·대학생 등 2040세대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또 먹거리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습니다.

 

종로 1호점은 교촌치킨의 조리 특징인 ‘소스 붓질’ 과정을 형상화한 파사드 텍스쳐와 아치구조로 모던 빈티지한 이미지를 살렸습니다. 또 테라조 타일과 스타코 마감, 대형DID로 연출한 매장 내부로 뉴트로펍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또 오픈 카운터는 회색 콘크리트로 디자인했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나초·교촌 소스 7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촌 관계자는 “종로 1호점은 이곳만의 색다른 디자인과 분위기로 교촌치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매장이다”며 “교촌의 차별화된 맛과 종로점만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종로 상권 2040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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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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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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