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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연이은 분양 성공...‘수주잔고 5년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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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3, 2019, 17:12:37

서울 및 전국 3곳의 분양 단지에서 100:1 이상의 최고 경쟁률 기록
수주 잔액 6조 2000억원...예상 매출액 고려하면 약 4년 치 일감 확보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금호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리첸시아의 잇따라 성공적으로 신규분양을 마쳤습니다. 주택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금호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개선됐습니다.

 

3일 금호산업은 11월 분양한 DMC금호리첸시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무등산 자이&어울림 등 3곳의 분양 단지에서 모두 100:1 이상의 높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대문 가재울 뉴타운에 위치한 DMC 금호 리첸시아는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54(특별공급제외)가구 모집에 1만 129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73.33대 1, 최고 1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무등산자이&어울림 은 2007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된 이후 광주지역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청약 접수 결과 10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 6524건이 몰리면서 평균 46.06대 1, 최고 294: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728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만 2939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17.77:1, 최고 202.9: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어울림과 리첸시아의 분양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금호산업의 실적개선과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사업의 선전에 따라 금호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개선됐습니다. 수주 잔액은 6조2000억 원으로 2014년 3조 3613억원을 기록한 후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19년 예상 매출액이 1조 6000억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약 4년 치 일감을 확보한 셈입니다.

 

주택사업의 올해 추정 누적 신규수주액은 1조 3500억원으로 작년보다 80% 증가했습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주택개발 사업 및 도시정비 사업의 수주 호조와 민간합동 개발 사업의 수주 성공에 기인한 성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호산업은 내년에 대구 배나무골 재개발(433세대) 외 다수의 주택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서울 북부 도봉2구역의 정비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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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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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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