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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아크로패스’ 수익금 일부 IVI 후원으로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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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0, 2019, 13:12:03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 적용 화장품..개도국 어린이 백신보급에 기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파스(214260)는 지난 19일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의 ‘2019년 후원금 전달식 및 총회’에 참석해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데요.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40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 협정에 참여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과 도입을 촉진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통증 없이, 누구나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기술혁신의 철학과 비전으로 삼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화장품 자체 브랜드인 ‘아크로패스’ 매출의 일정 비율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라파스는 새로운 약물전달체계를 연구, 개발, 제조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입니다.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품부터 화장품까지 넓은 영역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을 이용한 백신 패치 개발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패치 방식은 기존 백신 주사기와 달리 상온에서도 운반, 보관, 취급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2차 감염의 위험이 적어 전문 의료인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에 용이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라파스는 현재 서울대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결핵 백신 패치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정도현 대표는 “라파스는 약물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기부활동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회적 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관계자는 “라파스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IVI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해 주고 있다”며 “라파스의 지속적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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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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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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