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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키오스크 결제 시장 진출...“매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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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9, 2020, 08:04: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국내 대표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094480, 이하 갤럭시아컴즈)는 온라인전자결제 시장에 이어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 결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갤럭시아컴즈는 국내 키오스크 렌탈브랜드 비티원에 결제 모듈 공급으로 키오스크 결제 시장 진출했다. 비티원은 전국 약 3000여개의 제휴 매장을 보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키오스크 결제는 매장 내에서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셀프 주문시스템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시작돼 공항, 커피숍, 음식점, 휴게소, 백화점 등 거의 모든 업종에 적용되면서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소규모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반려동물용품점과 만화카페 등 전국 약 200여개의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약 1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의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적용 예정에 있다. 이에 온라인 전자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박형철 결제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키오스크 시장 진출은 온라인 시장 뿐만 아니라 언택트 결제 패턴이 확산되는 오프라인 시장의 추세에 발맞춘 것”이라면서 “휴대폰소액결제, 신용카드 등 전자결제 시장에서의 노하우로 지속적인 신규 시장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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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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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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