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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 수상...통신부문 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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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3, 2020, 16:07:41

KT MOS북부, 한국서비스대상 무선 네트워크 운용부문 2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는 3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KT가 유일합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입니다.

 

KT는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500만 ▲올레 TV 800만을 달성하며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통신 전 분야에서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입니다.

 

KT는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센터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예컨대, KT고객센터는 가입초기 100-100케어, 온라인 개학 전문 상담 등 고객맞춤형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업계최초로 장애인 고객 전담센터를 오픈해 장애인 고객이 통신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KT고객센터는 올해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AI 보이스봇 체계를 본격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상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KT는 “고객센터뿐 아니라 대리점, 온라인채널 등 고객을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하도록 전사가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의 무선 네트워크 운용 그룹사 KT MOS북부(대표이사 김성인)는 2020 한국 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무선 네트워크 운용부문 종합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KT MOS북부는 ‘세상의 모든 생활을 손안으로 이어주는 기업’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차별화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일관된 경영전략 체계 정립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등 경영체계를 고객중심으로 변화했고, 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KT MOS북부는 ▲Big Data를 활용한 5G EYE관제 솔루션 개발 ▲현장업무 중심의 모바일앱 ▲긴급장애복구 키트(Kit) 제작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KT는 지난 1일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IPTV 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IPTV는 1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1등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은 12회째 1위를 달성했습니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 고충림 본부장은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과 KS-SQI 1위를 수상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KT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 MOS북부 김성인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한 KT MOS의 노력이 수상으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KT MOS의 무선망 유지보수 역량과 KT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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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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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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