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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에어컨·침구 등 ‘여름 나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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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0, 11:07:14

지난달 여름 관련 상품 매출 증가…에어컨 등 가전 26%·침구 등 홈패션 11% 신장
동행 세일 마지막 주 맞아 ‘에어컨 상품전’·’여름 침구 초특가전’·‘여름 패션 대전’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올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과 침구 등 계절상품 매출 증가율이 뚜렷합니다. 여름 수요에 대비해 롯데백화점이 할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 매출은 26% 이상, 여름 침구를 중심으로 홈패션 상품군도 11% 신장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불볕더위와 함께 늦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를 대비한 여름 상품 수요가 유통가에 반영되고 있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롯데백화점은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 중인 정기 세일 마지막 주(7월 6일~12일) 기간 ‘여름 나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에어컨과 여름 침구 등이 대상입니다.

 

에어컨 할인전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가 참여합니다. 세일 기간인 이달 12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KB카드로 1/2/3/5백만원 이상 에어컨 상품 구매 시 8% 상당 롯데상품권 8/16/24/40만 원을 증정합니다. L.pay앱으로 결제 시에는 2/4/6/10만 포인트 추가 적립을 제공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삼성전자 에어컨 1000여 대를 점포에 확보했습니다. 구매부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LG전자 ‘휘센’ 에어컨 구매 시 7만 6000원 상당 ‘루첸 서큘레이터’를 증정합니다. 위니아딤채 제품은 으뜸 효율 가전 환급 대상으로 정부재원 소진 전까지 구매금액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 침구도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한일카페트 더메종’ 엘르 배부 대자리 1인 /2인 각각 4만 5000원/5만 9000원, ‘엘르파리’ 시어서커 여름 이불 3만 9000원 등입니다. ‘구스앤홈’ 폴란드산 거위 털 이불도 21만 원에 판매합니다.

 

패션 상품 행사도 있습니다.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등 수도권 지역 리스트, 라인, JJ지고트 매장에서는 블라우스, 원피스 등 기획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합니다.

 

서충삼 롯데백화점서충삼 가전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행사와 함께 다양한 여름나기 상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행이 어려운 만큼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행사로 시원한 홈캉스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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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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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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