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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장마·태풍에 금값된 ‘채소’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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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4, 2020, 09:09:56

고객 추천제품 최대 30%↓..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
스마일클럽에겐 '덤' 혜택 제공..'못난이 양파'도 선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오는 6일까지 ‘옥션 별미’ 프로모션을 열고 장마로 몸값이 치솟은 채소를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4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옥션 별미'는 옥션 대표 신선식품 프로모션으로 평균 고객만족도 4점 이상의 검증된 신선식품을 모아 소개합니다. 품질 불만족 시 무료 반품이 가능하고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덤’ 혜택도 있습니다.

 

옥션은 먼저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옥션 전 회원에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2%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쿠폰은 행사 기간에 매일 3장씩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옥션 신선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30%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옥션은 못난이 농산물 ‘양파’를 특가 판매합니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흠집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대신 정품에 비해 값이 싸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못난이딜 양파(3kg·소)’는 쿠폰 적용 최종혜택가 4700원에 판매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500g을 덤으로 추가해 4580원에 선보입니다.

 

별미 추천 상품으로 태안 안면도 황토밭에서 온 ‘호박고구마(3kg)’를 최종혜택가 1만 3210원에 판매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500g을 덤으로 추가 증정해 최종혜택가 1만 2880원에 선보입니다. ‘남해 햇마늘(5kg·90~110개)’과 ‘GAP인증 베이비채소(250g)’, 홈메이드 피클용으로 좋은 ‘서천산 미니오이(21개)’도 할인된 가격에 내놨습니다.

 

이밖에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구성 ‘맛보기딜’에서는 ‘무농약 미니 새송이버섯(1KG)’을 스마일클럽 최종혜택가 5100원에, MD가 선정한 프리미엄 상품을 할인가에 선주문하는 ‘프리오더’ 코너에서는 사과의 여왕 ‘경북 햇 홍옥사과(2.5KG)’를 최종혜택가 1만 550원에, 스마일클럽회원에게는 덤 500g과 함께 1만 280원에 판매합니다.

 

신동옥 옥션 마케팅팀 팀장은 “풍수해로 인한 작황 부진과 출하량 감소에 따라 농산물값이 금값이된 요즘, 신선한 채소를 특가에 선보이고자 이번 ‘옥션 별미’를 준비했다”며 “엄선한 채소를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받아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밥상물가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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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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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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