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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석 이마트 대표, SSG닷컴도 지휘...“그룹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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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0, 11:10:14

이마트에브리데이-김성영 대표, 이마트24-김장욱 대표 내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이 이마트부문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온라인 역량 강화 및 온·오프 시너지 창출 등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습니다. 전체적인 임원수를 줄이면서 젊은 인재를 기용했습니다.

 

SSG닷컴(쓱닷컴) 대표이사에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강희석 대표이사는 이마트와 쓱닷컴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됩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를, 이마트24 대표이사에는 김장욱 신세계I&C 대표이사가 내정됐습니다.

 

이어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상무를, 신세계I&C 대표이사에는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장 전무를 내정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로 이주희 전략실 지원총괄 부사장보가 자리를 옮깁니다. 이밖에 이마트 노재악 부사장보와 형태준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곽정우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인사 개편과 함께 신세계그룹은 각 사별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마트는 개편을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조직문화 선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MSV담당을 신설하고 현재 4담당 체제인 판매담당을 5담당 체제로 확대했습니다. Metro담당 신설을 통해 영업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쓱닷컴은 온라인 사업 성장을 위해 그로서리사업본부, 신사업본부, DATA/INFRA본부, 지원본부 등으로 조직 체계 전반을 재구축했습니다. 특히 이마트와 대표이사 겸직을 통해 향후 온오프 통합적 사고 및 시너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제조서비스부문과 매입유통부문 부문 대표 체제를 단일 대표 체제로 재편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략기획 및 상품개발 조직을 신설해 신사업 추진 및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타개하고 그룹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해 인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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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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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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