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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업자·창작자를 주인공으로”...네이버, ‘CONNECT 2021’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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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15:11:38

커넥트 컨퍼런스로 SME·창작자 1500명 참여..한성숙 대표 온라인 동영상 키노트 공개
1:1 온라인 상담 캠프..직원들의 경험과 생각 담은 인터뷰 영상도 공개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오는 23일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NAVER CONNECT 2021’를 진행합니다. ‘BEYOND CONNECT’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동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기술 바탕으로 미래 준비하는 창작자 등 철학 가치 공유

 

네이버는 지난 5년간 매년 커넥트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 해의 사업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커넥트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비대면 상황으로 사람들이 이전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새로운 연결을 경험하기 시작했다”면서 “올해 컨퍼런스는 네이버의 사업 분야별 방향성 대신 네이버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SME(중소사업자)와 창작자들이 도전하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키노트에서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 동네 카페 주인, 쇼핑 라이브를 이용하는 산지직송 판매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SME와 창작자를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컨퍼런스가 끝난 이후에는 영상에 출연한 SME와 창작자들이 직접 쇼핑라이브, 공연라이브, 지식iN 엑스퍼트 클래스를 이어가며 사용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 네이버 직원·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가 직접 1:1 온라인 상담 캠프 운영

 

또한 커넥트 컨퍼런스 행사 당일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지식인 엑스퍼트 소속 직원,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들이 직접 1:1 온라인 상담 캠프를 운영합니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상담 신청 날짜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특히 지식iN 엑스퍼트의 경우, 세무, 심리상담, 육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에 나설 계획인데요. 네이버는 지식iN 엑스퍼트 상담을 사전 신청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한 매일 수많은 사용자와 파트너 사이의 연결의 다리를 만들어가며 서비스를 다듬어가는 네이버 직원들의 업무와 생각, ‘프로젝트 꽃’에 대한 이야기들이 영상으로 공개됩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국내 최대 기술 개발 컨퍼런스인 ‘DEVIEW 2020’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역대 가장 많은 81개 세션으로 준비된 이번 데뷰 행사에서는 SME와 창작자의 연결을 뒷받침하는 라이브, 클라우드, 머신러닝 등 기반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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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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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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