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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에서 바로 통하는 물류시설 도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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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8, 2020, 09:12:42

‘3기신도시-고속도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 협약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H는 경기 성남시의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와 ‘3기신도시-고속도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알렸습니다.

 

LH가 한국도로공사와 추진하는 ‘3기신도시-고속도로 연계형 물류시설’은 화물차가 고속도로 IC를 통과할 필요 없이 곧바로 물류시설에 접근하는 혁신사업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대형화물차의 도심 진입을 줄이면서 수도권 물류 인프라는 확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전자상거래가 늘면서 급증한 생활물류량을 충당할 물류 인프라를 도심 교통량 증가 없이 확보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021년 초 사업타당성 조사 및 사업화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공동시행하고, 새로운 2류시설 도입입지와 규모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세부사업 계획을 마련해 급증하는 물류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공모형 리츠 등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방식 도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물류교통 접근성 향상 및 안전도시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공공기관 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LH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3기 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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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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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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