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이랜텍, 소형에서 중대형 배터리팩 제조사로 변화…목표가↑-하나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03, 2021, 09:02:51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3일 이랜텍(대표 이세용)에 대해 신규 사업의 진척이 빠르게 나타나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7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1월 리포트 발간 후 신규사업인 ‘E-모빌리티 인도 공장 가동’과 ‘신규 고객사 확보’ ‘해외수주’ 등의 진척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특히 “향후 전자담배의 해외수출, ESS 배터리팩 매출 발생 및 E-모빌리티 인도 공장 추가 증설 여부에 따라 이랜텍은 휴대폰 케이스 및 소형 배터리팩 중심에서 중대형 배터리팩 제조 회사로의 변화시점 구간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라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적극적인 매수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랜텍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7565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이랜텍은 지난 2019년 케이스 매출 호조로 매출액 7290억원과 영업이익 363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는 ‘화웨이 중저가 브랜드 아너 매각에 따른 반사 수혜로 인한 S사의 글라스틱이 플라스틱 케이스로 대체되며 물량이 증가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지 배터리팩이 e-모빌리티 외에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과 전자담배의 견조한 매출 성장으로 지난 2019년을 상회하는 실적 시현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ESS배터리팩 및 E-모빌리티 매출 본격화에도 현재 주가수준은 PER 7배로 사업부문별 업체 평균 대비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다”라며 “확실한 매수구간으로 판단한다”라고 조언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배너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