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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상등교 기대감…롯데마트, ‘신학기 패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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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21, 11:02:38

손 소독제·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 강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다음 달 정상 등교가 이뤄진다는 발표에 따라 새 학기 학용품과 휴대용 위생용품 등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다음 달 3일까지 전 점에서 ‘새 봄! 새 출발! 신학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맞는 새 학기인 만큼 개인위생을 신경 쓰는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인 위생용품 매출을 살펴보니 치약 상품군이 5.8%, 칫솔 상품군이 11.4% 증가했으며 휴대용 손소독티슈가 10.1% 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등교 준비 필수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개인 위생용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는 분석했습니다.

 

롯데마트는 ‘크리넥스 KF80 입체형마스크 소형’과 ‘크리넥스 안심플러스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했습니다. 이밖에 ‘키즈 구강 3대 브랜드’ 제품 및 ‘크리넥스 안심 손소독티슈’도 판매합니다. 거리 두기로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을 위해 ‘신학기 식판/수저세트’도 선보입니다.

 

새 학기에 주로 찾는 실내화로 ‘S9 아동 뉴네이밍 실내화’를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펜과 샤프, 색연필, 스케치북 등을 포함한 ‘모닝글로리’ 브랜드 제품과 ‘핑프퐁 문구류’ 등을 내놓습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학기라는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들 위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신학기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개인 위생용품부터 학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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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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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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