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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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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04, 2021, 11:04:27

지난해 진행한 행사 2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오는 11일까지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2탄’ 참가자 10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이 패션 브랜드 및 패션 메이크오버 전문 ‘더뉴그레이(THE NEW GREY)’와 함께 고객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대형 행사를 여는 대신 최근 유행하는 ‘메이크오버 챌린지’에 백화점 특성을 더했습니다.
 
1탄으로 지난 가을 ‘우리 아빠 변신 챌린지’를 진행해 가족에게 멋진 의상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2030세대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총 신청자 5500명이 몰려 4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관련 라이브 방송 시청자수는 2만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2탄은 가족 모두 참여가 가능하게 대상을 늘렸습니다. 당첨 혜택은 강화했습니다. 신상 의류를 활용해 등산룩·캐주얼룩 등 다양한 컨셉으로 패션 메이크오버 촬영을 진행하고 의상을 선물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에 진행합니다. 이어 12일부터 2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은 가족 사진을 게재 후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함께 이벤트 해시태그를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이크오버 서비스, 가족사진 촬영권 등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롯데백화점 소셜미디어(SNS)계정에 메이크오버 화보를 공개하는 동시에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 다음달 9일까지 촬영 의상을 포함 다양한 선물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지난해 진행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의 인기에 힘입어 2탄을 준비하게 됐다”며 “멋진 변신을 보여줄 메이크오버 화보와 영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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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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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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