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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에그슬럿 강남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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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8, 2021, 12:07:52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 재출시..사회공헌 캠페인 등 행사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계열사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운영하는 에그슬럿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인 강남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에그슬럿 3호점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90석 규모로 문을 연 로드샵 매장(길거리 매장)입니다.

 

매장 내부는 에그슬럿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고객이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방)으로 LA 현지의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외부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협업해 뮤럴(벽화) 아트를 선보였습니다. 또 매장 밖에서 대기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에그슬럿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2월 한정 출시했던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 메뉴를 재출시합니다. 하루 30개, 강남점 한정입니다. 이외에도 에그슬럿 전 매장에서 용과와 리치로 만든 여름 한정 ‘스파클링 용과 레모네이드’를 판매합니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오픈 당일인 이날부터 일주일 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크루 피규어 키링’을 증정합니다. 모든 고객에게는 커스텀 핸드 벌룬을 소진 시까지 제공합니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솔티드 초콜릿 칩 쿠키’ 무료 쿠폰도 줍니다.

 

사회공헌 캠페인인 ‘소셜라인업’도 진행합니다. 에그슬럿 강남점 방문 고객이 언택트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주문한 뒤 대기한 시간만큼 적립되는 방식인데요. 누적된 금액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한 월드비전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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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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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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