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이달 말까지 ‘하반기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인턴사원 모집은 지난 4월 진행한 ‘상반기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 공채’와 5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채용연계형 초대졸 인턴사원 공채’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공개채용입니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입니다. 대부분의 인원이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상품부문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는 ‘홈플러스 온라인’ 담당 모바일사업부문에 배치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마케팅 및 몰사업부문 등 전사에 걸쳐 채용을 진행합니다.
공채 지원 방법은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5~16일 면접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현재 오프라인 유통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해답은 ‘현장’과 ‘사람’에 있다”며 “새로 합류하는 홈플러스의 젊은 얼굴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든 현장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4월과 5월 합류해 현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인턴사원들은 오는 9월과 10월 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방침입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연내 하반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채, 장애인근로자 채용 등 대규모 추가 채용을 준비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