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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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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1, 2021, 16:10:23

현대차 아이오닉 5, 넥쏘 등 전시
기아 EV6 전시, V2L 체험존 운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25일까지 관람객을 맞습니다. 국∙내외 161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UAM(Urban Air Mobility) 1:3 축소형 모델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친환경차 아이오닉 5·넥쏘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합니다.

 

기아는 첫 전용 전기차 EV6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습니다. 여기에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현대차·기아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친환경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넥쏘, 기아 EV6를 시승할 수 있으며 현대차의 경우 현장 부스 및 대구 미래자동차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 기아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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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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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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