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조회수 1200만건을 넘어선 보험사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올해 진행한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 동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2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30일 오전 기준 AIA생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773만건과 유튜브 채널 456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총 1229만건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독려했던 1차 동영상과 지난달 공개된 최종 동영상의 조회수를 합한 수치다. 최종 동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가 900만 건을 넘어서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프로젝트는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이 딸의 생일날 생애 처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특수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만명 이상의 일반인들로부터 목소리를 기부받았으며, 국내외 최고 음성전문가와 소리공학자들이 참여했다.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IAcommunity), AIA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iakorea)에서 볼 수 있다.
특히, AIA생명은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 참여 확대와 가족애(愛)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페이스북코리아와 협력, 플랫폼에 최적화된 동영상과 정확한 타겟팅에 기반한 효율적인 캠페인 관리를 선보였다.
손현호 페이스북코리아의 이사는 “주인공과 가장 흡사한 목소리를 발굴하고 많은 이들과 그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든 단계에서 AIA생명과 긴밀히 공조해 최적화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AIA생명 캠페인 동영상은 올 한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 중 하나”라며 “기업의 미디어에 대한 높은 이해가 콘텐츠와 캠페인의 영향력을 극대화한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AIA생명은 이번 캠페인 이전에도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청춘, 군대를 가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 등의 동영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등 감성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