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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민참여 뉴딜펀드, 29일부터 선착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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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5, 2021, 13:11:36

금융위, 뉴딜펀드 2차분 판매 계획 발표
디지털·그린 등 뉴딜분야 기업에 투자 예정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2주간 8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판매로 일반국민자금 800억 원을 모으고 정부재정 200억 원을 합쳐 펀드 규모를 1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뉴딜펀드를 주관하는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금융위와 함께 지난 9월 9일 뉴딜펀드 추가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위탁운용사 선정 등 펀드 추가조성을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뉴딜펀드 2차분은 16개 은행·증권사와 온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판매되며 800억 원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가입한도는 1인당 최저 0원∼100만 원 사이, 최고 3억 원 이하에서 판매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이 펀드는 4년간 중도환매가 불가하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가 가능합니다. 보수 및 펀드 수수료는 오프라인 연 1%대 후반, 온라인 1%대 중반이며 자세한 수치는 판매사 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뉴딜펀드 2차분을 12월 중 7개 자펀드에 출자해 디지털·그린 등 뉴딜분야 기업에 투자 예정”이라며 “재정 200억 원은 펀드에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돼 위험을 분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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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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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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