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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00억 이상 자산가 전용 자산관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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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2, 2022, 15:02:34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론칭..중구·강남구에 센터 개소
전담 은행원과 1대1 매칭..공동투자·세미나 참여 등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1대1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서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센터(SFC) 개점 행사를 열고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PWM 패밀리오피스(이하 패밀리오피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대1 매칭을 통해 가문·법인의 생애주기별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에는 기관투자자급 공동투자 기회와 전담 컨시어지를 통한 골프·레스토랑 예약·투자 세미나 참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투자자들과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연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금융은 해당 서비스를 전담하는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서울 중구·강남구에 1개씩 개설했습니다. 또한 PB(전담 은행원)를 비롯해 ▲기업 컨설팅 ▲세무 ▲부동산 ▲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인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신한금융의 패밀리오피스는 패밀리오피스센터와 전국 26개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지난 10여년 간 자산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신한금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해 새롭게 선보이는 자산관리 서비스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초고자산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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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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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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