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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첫 ‘푸르지오 써밋’ 공급…내달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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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1, 2023, 16:08:36

일반분양 391가구 공급..입주 12월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전용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 주변으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수월하며 각종 생활 인프라도 인접합니다.

 

우선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단지와 가깝게 있으며 주요 도로망도 다양하게 구축돼 있습니다. 경성대부경대상권, 주요 공원 및 휴양시설, 교육시설 등도 가깝게 이용 가능해 입주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단지 내 모던리조트 등 특화된 조경시설을 구축하며,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도 조성됩니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최고층에 조성해 광안대교와 부산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실내는 상품성 강화에 초점을 뒀습니다. 거실 대형 아트월, 광폭 강마루, IOT홈네트워크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고급 마감재를 공통으로 적용합니다.

 

거실 천장고는 일반 천장고(2.3m)보다 12cm 더 높이는 우물천장으로 시공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거실에는 간접조명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은 물론 평지, 오션뷰, 역세권입지 등 우수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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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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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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