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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크 일곡공원’ 광주광역시 내 공무특청 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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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0, 2023, 14:10:46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11월 분양 예정
광주시 북구 일곡공원 내 위치, 숲세권·학세권 모두 누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광주광역시 내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광주권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아지면서 청약 열기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분양 예정인 '위파크 일곡공원'은 광주광역시 일곡지구 내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신축 단지로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의 세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건설사가 택지 내 공원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특무청'(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무조건 청약)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택 공급 모델입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원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되는 일곡공원 내 들어섭니다.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총 1004가구 규모이며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됐습니다.  

 

'위파크 일곡공원' 인근에는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약 13여 개의 학교가 반경 1㎞ 이내에 밀집해 있으며 광주일곡병원, 국립광주박물관, 양산호수공원 등 편의시설 및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약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으며 첨단2지구와 본촌 일반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안정적인 고소득 수요자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신규 아파트는 관련 법규상 새로 조성되는 공원 면적의 30% 범위 까지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지만, 광주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은 9% 범위 내에서 아파트를 짓도록 허가해 보다 풍부한 녹지를 확보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광주광역시 내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아파트는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분위기 속에서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최고 수십대 일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왔습니다.

 

실제로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위해 '위파크'라는 양사 공동 브랜드를 만든 후 올해 3월 '위파크 마륵공원'과 지난 8월 '위파크 더 샌트럴'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했습니다. 

 

라인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도심 공원에 조성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숲세권과 학세권, 역세권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다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 9월 셋째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최근 형성된 신도시, 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위파크 일곡공원'에 대한 광주지역 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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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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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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