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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돕는 저축보험 출시…상생금융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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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9, 2023, 10:11:00

5년간 확정이율 5%, 만기까지 공시이율+1% 혜택
종합검진 등 헬스케어…"기업시민 사회적 역할 충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29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상품으로 '교보청년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 선보이는 이 상품은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으로 5년동안 연 5% 확정이율을 제공합니다.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만 19~29세 자립준비청년입니다.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 자립지원보너스를 제공합니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 조건으로 가입했다면 공시이율 연 2.65%(11월 기준)로 가정시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입니다. 총납입 보험료 1800만 원 대비 환급률은 129.6% 수준이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만기 유지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해지시 원금을 보장합니다.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 여유자금이 있을 때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합니다.


보험 고유의 보장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보험기간 중 사망하면 사망 당시 계약자적립액에 기본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이밖에도 특화서비스로 건강관리 상담서비스, 심리상담서비스, 병원 의료진 안내 및 진료예약 대행 등 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 진출하는 수천명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더해 이번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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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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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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