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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영재학생 대상 SW·AI 멘토링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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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24, 18:11:14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소장 김정섭)는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지역 초등 및 중고등 영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과 이달 2일 양일간 ‘SW·AI 전문가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영재키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SW와 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꿈’을 주제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경남 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와 대구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27일 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 아나운서, 웹툰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초청해 영재학생들이 전문 직업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레크레이션과 LED 랜턴 만들기, 캐릭터 꽃병꽂이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달 2일 대구 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AI를 활용한 음악 작곡과 이모티콘 디자인, 에너지 하베스팅 등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습니다. 또한 라인 트레이서 레이싱과 오는 2025년 도입될 AI 디지털 교과서 설명,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셋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정섭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소 소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가 영재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오는 11월에 영재학생들과 함께 과학고 및 영재학교를 견학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경상권역 영재교육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멘토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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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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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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