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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58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Saturday, January 30, 2021, 12:01:37 크게보기

서울 154명-경기 146명-광주 33명-경북 22명-부산 20명-경남 12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기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31일 오후 발표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늘어 누적 7만 78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469명)보다 11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03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충북·경남 각 11명, 대구·충남 각 8명, 강원·전북 각 3명, 제주 2명, 대전·울산·전남 각 1명으로 총 120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가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55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전일(340명)보다 15명 늘었습니다.

 

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도 전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수원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서는 지난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관련해 총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소재 직장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24명)보다 11명 많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0명), 서울·부산(각 2명), 광주·대전·울산·충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파키스탄 4명, 러시아·미얀마 각 3명, 인도네시아 2명, 필리핀·네팔·우즈베키스탄·인도·홍콩·영국·폴란드·나이지리아·탄자니아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9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4명, 경기 14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15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1414명이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23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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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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