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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YG 목표가↑-하나투어↓”-하나

Wednesday, October 08, 2025, 08:10:00 크게보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이 카지노업종에 대해 내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13% 상향조정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업종은 향후 6개월간 역사적인 모멘텀이 반영될 것이라며 YG에 대해 실적과 빅뱅의 완전체투어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12% 높였습니다.

 

반면 여행업종에 대해서는 바닥은 바닥인데 상승모멘텀이 강하지 않다고 평가하며 하나투어 실적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7% 낮췄습니다.

 

이기훈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3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4분기에는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에 따른 중국 매출 성장 기대감도 확인될 전망"이라며 "또한 해외 전환사채 710억원(금융비용 약 20%)을 전액 상환하면서 순이익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내년 한해에만 약 1500억원 규모의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차입금 상환 효과까지 더해져 순이익 개선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오랜 기다림끝에 호텔(그랜드 하얏트 인천)인수가 마무리되면서,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눈에 띄는 실적상승이 가능하다"며 롯데관광개발과 함깨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 씨티, 그리고 GKL의 강남/강북 지점 3분기 매출액을 비교하면 롯데관광개발이 가장 높았다"며 "이는 호텔 룸이 곧 캐파임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흐름 구간인데, 그런 의미에서 파라다이스의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인수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라다이스는 10월 인수 후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하얏트 리젠시(4성급)로 운영할 계획이며, 브릿지 연결을 통해 집적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롯데관광개발 역시 장기적으로는 호텔 콤프 비중을 3분기 50%에서 최대 8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내년양사의 가파른 동반 실적성장을 확인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기업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강원랜드는 전년동기 수준의 940억원, 파라다이스는 38% 증가한 500억원, 롯데관광개발은 103% 증가한 450억원, GKL은 244% 증가한 199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기훈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업종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가 부진한데, 스트레이키즈와 블랙핑크의 대규모 월드 투어 발표와 같은 실적 상향 모멘텀이 단기로 부재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기다려야 하는 모멘텀은 BTS의 투어 발표이고, 투어 발표는 곧 내년 대규모 실적상향 및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BTS의 컴백 및 투어 발표, 빅뱅의 컴백 가능성, 그리고 지속된 실적모멘텀(SM/YG는 3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중)이 모두 확인될 10~11월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가 오래도록 기다려 온 컨빅션 비중확대 구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시가총액 15조원(2026년 예상 P/E 40배)까지 지속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했고, YG는 3분기 실적 및 빅뱅의 내년 완전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여행업종에 대해서는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한데, 10월 황금연휴부터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하지만 강도는 다소 아쉽다"며 "내년 1분기는 항공 참사 기저효과가 있어 성장흐름이 이어질 것이기에 주가는 분명히 바닥인 거 같은데, 상승 모멘텀이 강하지 않다. 기간조정이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나투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1232억원, 영업이익은 35% 줄어든 78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9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하면 전 지역이 역성장하고 있는 만큼 특정지역의 이슈가 아닌 수요 문제"라며 "다만 10월 황금연휴부터는 성장흐름으로 반전될 것인데 반등 폭이 예상보다 낮은 10% 내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50억원 내외로 3분기 실적 하향까지 감안하면 연간 600억원의 영업이익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모두투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461억원,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7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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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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