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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55명…오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Sunday, January 31, 2021, 10:01:50 크게보기

경기 113명-서울 101명-인천 21명-부산 20명-경남 18명-광주 17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입니다.

 

이날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해 이날 오후 발표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 82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458명)보다 103명 줄어든 수치로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07명, 서울 9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24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0명, 경남 18명, 광주 16명, 경북 15명, 대구 9명, 울산·강원 각 6명, 충남 4명, 세종·전북 각 2명, 전남·제주·충북 각 1명으로 총 101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68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의료진을 포함해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도 현재까지 5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경기 남양주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서는 지난 20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고, 경남-부산 친척 모임과 관련해선 15명이 감염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35명)보다 5명 적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5명은 경기(6명), 서울(3명), 인천(2명), 대구·광주·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입국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멕시코가 각 4명, 일본 3명, 필리핀·러시아·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헝가리·터키·포르투갈·브라질·가나·세네갈 각 1명입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4명, 외국인이 6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113명, 서울 10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235명으로 대전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숩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420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든 229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4290건으로, 직전일 4만 7268건보다 2만 2978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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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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