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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67명…나흘 만에 400명대

Wednesday, February 03, 2021, 09:02:53 크게보기

서울 188명-경기 111명-충남 36명-인천 21명-부산 19명- 경북 12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 93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336명)과 비교해 131명 많은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300명대, 200명대로 줄었지만 전체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09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35명, 부산 18명, 전북·경북 각 10명, 대구 9명, 충북·경남 각 8명, 대전 7명, 광주·전남 각 6명, 강원 5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으로 총 124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병원, 직장, 게임랜드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방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이후 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누적 52명)과 경기 안산시 소재 병원(14명)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습니다.

 

서울남부교도소에서는 수감 중이던 수용자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 소재 노숙인 시설, 충북 충주·전북 김제 육류가공업체, 광주 북구 성인게임랜드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감염이 연이어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41명)보다 7명 줄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7명은 서울·경기(각 4명), 인천(3명), 경북(2명), 부산·강원·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8명, 경기 11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20명으로 울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441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총 22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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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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