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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04명…보름만에 500명대

Thursday, February 11, 2021, 10:02:06 크게보기

경기 188명-서울 183명-부산 29명-인천 25명-대구 13명-강원 11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설 연휴(2.11~14) 첫날인 11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최근 200~3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전날 400명대로 올라서더니 이날은 500명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 24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發)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37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77명, 경기 181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총 38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2%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9명, 강원 11명, 대구 10명, 광주 9명, 전북 7명, 경남 5명, 제주 4명, 충북 3명, 대전·울산 각 2명, 충남·경북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이틀 연속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부천시에 따르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신도 39명,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 하루에만 43명이 늘었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6명입니다.

 

또 고양시 일산서구의 태평양무도장 및 동경식당 관련 사례에서도 1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전날(30명)보다 7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2명은 경기(7명), 서울(6명), 광주(4명), 대구(3명), 대전·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3명, 경기 188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 3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496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1%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 총 17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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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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