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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21명…38일 만에 600명대

Wednesday, February 17, 2021, 10:02:02 크게보기

서울 258명-경기 154명-충남 75명-인천 21명-부산 19명-전남·경북 각 15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나타내면서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100여명이나 늘어나며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 49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달 10일(623명)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600명에 육박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총 415명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200명 안팎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74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대전·경남 각 7명, 충북·전북 각 6명, 강원 3명, 광주·세종 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5명으로, 지난달 29일(189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불과 사흘 만에 최소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설 연휴 집단감염도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11~12일 가족모임 이후 확진된 일가족 6명 중 1명의 직장으로까지 감염 전파가 이어졌고, 경북 봉화에 모였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8명)보다 3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11명), 경기(7명), 대구(2명), 부산·광주·충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58명, 경기 154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433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38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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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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