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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주말효과로 400명대로 하락...백신접종 후 사망 11명으로 늘어

Monday, March 08, 2021, 11:03:10 크게보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인해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를 하락했습니다. 백신 접종 증가와 함께, 이상반응 의심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전날까지 총 11명이 사망했습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새 346명이 늘어, 누적 9만2817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일 418명, 7일 416명으로 각각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한 뒤에 사흘만인 이날 300명대로 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일요일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 신규 환자가 추세적으로 감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이 주말까지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 26일 첫 접종 이후 10일 동안 총 31만6865명이 접종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정한 우선접종목표 규모의 41.5% 수준으로, 전체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0.62%에 이릅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는 상반기 100만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접종이 이처럼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날 0시 기준으로 하루새 늘어난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총 226건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신고는 11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의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총 3915건으로, 어제까지의 누적 접종자(31만6865)의 1.24%에 이릅니다.

 

보건당국은 이같은 의심신고 및 사망 사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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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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