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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 장애인 시청자 전용 기능 고도화

Friday, July 02, 2021, 09:07:42 크게보기

방송통신위원회와 협력..미디어 서비스 접근권 높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자사 IPTV에 장애인 시청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용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기가지니 셋톱박스’에 적용됐습니다.

 

기존에는 청각 장애인이 실시간 채널 방송을 시청할 경우 ‘폐쇄자막(시청자가 시청을 원하는 경우에만 자막 노출)’ 서비스를 활용해 왔습니다. 또 시각 장애인은 셋톱박스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리모컨 없이 채널 이동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번 고도화에 따라 청각 장애인은 폐쇄자막 크기와 색상, 투명도 및 배경색, 줄 간격 및 위치 등을 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시각 장애인은 채널이동이나 음량 조절 등 음성 명령에 대한 동작 결과와 메뉴 화면이나 프로그램 정보(EPG)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들은 ‘올레 tv’ 설정 또는 음성인식 명령으로 활성화됩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댁내 미디어 환경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모든 이용자가 이용 편의성이나 접근성의 격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유료방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서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협력해 장애인 시청자에게도 제약 없는 미디어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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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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