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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MWC서 ‘5G 산업 파트너십상’ 공동 수상

Thursday, July 01, 2021, 09:07:25 크게보기

농어촌 지역 5G 공동 구축 공로 인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 5세대(5G) 이동통신 공동 구축 및 이용이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용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5G Industry Partnership Award)’을 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여는 이동통신 분야 시상식입니다. 지난 1년간 개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과기부와 이통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농어촌 지역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5G 투자와 기술 구현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고 이통3사간 농어촌 지역 공동이용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한국 통신시장의 과열된 경쟁체제가 협력체제로 전환됐다는 것도 수상 배경으로 풀이할 수 있다”며 “과기부가 주관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연구반’이 없었다면 단기안에 합의를 이루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기업이 협력해 특정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협업 모델입니다. 이번 수상도 한 국가의 모든 무선 기간통신 사업자가 참여해 전국 단위 5G 무선접속 네트워크(RAN) 쉐어링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통3사가 함께 추진하는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3사 가입자뿐 아니라 알뜰폰(MVNO) 가입자 및 글로벌 로밍 가입자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간 무선통신시설을 효율적으로 구축, 운용해 5G 인프라를 적국으로 빠르게 확대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뉴딜’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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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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