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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TT 전문법인 ‘케이티시즌’ 공식 출범…장대진 대표 선임

Thursday, August 05, 2021, 14:08:44 크게보기

그룹사 미디어·콘텐츠 사업 진두지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 그룹에서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끌게 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문 법인 ‘케이티시즌’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KT그룹의 모바일미디어 사업 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해 설립한 OTT 전문기업인 ‘케이티시즌(kt seezn)’이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대표이사는 KT그룹에서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꼽히는 장대진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KT는 이번에 첫발을 뗀 케이티시즌을 통해 국내 OTT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투자→콘텐츠 공급→서비스 제공→판매·유통’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입니다. 그동안 KT에서 제공했던 OTT ‘seezn(시즌)’은 앞으로 케이티시즌에서 서비스합니다.

 

케이티시즌은 KT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됩니다. 스튜디오지니가 콘텐츠 제작·육성 컨트롤타워라면 케이티시즌은 KT그룹 콘텐츠를 OTT 등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합니다. 케이티시즌 공식 출범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KT그룹 미디어 분야 밸류체인(가치사슬)이 보다 공고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케이티시즌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하던 법인설립 준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합니다. 우선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외 독점·특화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콘텐츠 제품군을 탄탄히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외부에서 투자 유치 및 제휴를 확대해 케이티시즌 사업에 대한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첫 수장으로 선임된 장대진 대표는 KT그룹에서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습ㄴ지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서 미래사업전략을 담당하고 OTT를 비롯한 뉴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KT그룹 콘텐츠 전반을 총괄하면서 외부 사업자와 제휴 협력과 그룹 콘텐츠 사업구조를 기획했습니다.

 

장대진 대표는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케이티시즌을 국내 최고의 OTT 사업자로 성장시키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KT그룹 미디어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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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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