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사회

김 총리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Friday, August 06, 2021, 10:08:50 크게보기

광복절 연휴 재확산 불씨 될 수 있어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총리는 “내주는 광복절의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오는 2학기에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꼭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적모임과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한 달가량 적용해 온 방역 수칙 중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필요한 사항은 보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총리는 “기약없이 이어지는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알기에 이번 거리두기 연장 결정이 매우 망설여졌지만 현재는 방역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일상회복을 앞당길 새로운 방역전략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근 서울 모 교회가 이미 수차례 방역 수칙을 어겨 폐쇄조치에 들어갔다”며 “4차 유행에 기름 붓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0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 74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름 휴가철 등이 겹치면서 3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