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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이병찬 신임 대표이사 체제 출범

Friday, March 18, 2016, 16:03:15 크게보기

18일 진행된 주주총서 최종 선임..34년 몸담은 보험 전문인으로 평가
2001년부터 신한생명 상무로 출발..“고객 중심으로 회사방향 정렬하겠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한생명은 18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본사 21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병찬 사장을 선임했다.


이병찬 사장은 보험업계에서만 34년을 몸담은 보험전문가이다. 지난 2001년에 신한생명 상무를 시작으로 부사장, 상근 고문, 연수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기간에 신한생명의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문 등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 후 열린 취임식에서 “기존의 질서를 뛰어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고객’을 중심으로 회사의 방향을 정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신한생명은 고객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완전 판매해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또한, 설계사와 대리점(GA), 제휴사와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은 “열정과 꿈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많은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 온 것처럼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공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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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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